2025年 6月 27日

  • 오늘 드디어 퇴사를 했다.

  • 처음 퇴사일을 정했을 때는, 꽤 멀게 느껴졌고, 중간에는 오히려 더 땡겨서 퇴사할까 고민도 했었다. 근데 퇴사하는 주가 되니, 시원함보다는 아쉬움과 섭섭함이 더욱 커져갔다.

  • 회사 동료들이긴 하지만, 2년동안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친구들인데, 떠나는 것이 정말 쉽지 않았다.

  • 좋은 팀원들을 만나서 참 행운이었던 것 같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