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年 7月 25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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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공식적인 퇴사일이 지났다! 복학 신청도 승인이 됐다! 난 이제 다시 대학생이다! 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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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에 갑자기 교환 학생 신청을 급하게 앞두고 토플을 봤었는데, 점수가 예전보다 꽤 떨어져서 좀 당황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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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한번 더 보려고 생각을 했으나, 넥스터즈도 하고, 멋사 해커톤도 진행하고, 병원도 다니고, 운전 연수도 받고... 그 와중에 토플 공부를 더 해서 또 시험을 볼 생각하니까 너무 막막했다. (그럼 도대체 언제 쉬지..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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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로는 개강 전에 시험을 다시 보는게 맞다고 생각은 하지만, 내 몸은 취준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쉬지를 못했어서, 이번에는 그냥 좀 봐주기로 했다 ㅋㅋㅋ 연말에 시험을 보는걸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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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와중에 느낀게, 나는 개발을 좋아하는게 맞구나 싶었다. 황금같은 개강 전 마지막 휴식을 프로젝트 개발로 꽉 채우는건 전혀 아깝고 답답하지가 않은데, 토플을 그 기간에 할 생각하니까 너무 답답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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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내가 어느 순간 철이 들어서 필요하면 그냥 하게 됐구나 싶었는데, 사실은 그냥 개발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..!